5. 면접시험 대비 단계별 전략 및 주의사항
5-1. 단계별 전략
단 계 | 구 분 | 내 용 |
1 | 마음의 준비 | 필기시험은 2D Check이나, 면접 구술시험은 3D Check 이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입체적인 준비가 요망된다. |
2 | 수험준비 | 1) 기본 용어의 정의와 배경 등에 대하여 자신의 숙성된 언어로 단련하라. 2) 관련 소음진동 이론들에 대한 기초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이론적 배경에 대한 근원적 사항까지 정립하여 구술할 수 있도록 연습하라. 3) 경험했던 실무분야에 대하여는 주요이슈와 대안들에 대하여 능숙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자신의 언어로 정립되어있어야 한다. 4) 관련 측정법, 시공방법, 관련소재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험에 기초하여 정립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5) 시사문제와 최근동향에 대해서는 관련 국내외 논문이나, 인터넷 자료들로부터 정보를 입수 후, 자신의 분야에 접목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라. |
3 | 최종점검 | 1) 예상문제들에 대하여 거울(몸전체가 비취는 크기일 것) 앞에서 답변연습을 하라. 잘못된 구술법이나 제스처 등이 수정될 것이며, 답변에 대한 연상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2) “盡人事 待天命”의 겸손한 마음으로 시험일을 맞으라. |
5-2. 면접시험시 주의사항
구 분 | 내 용 |
출발 | ① 용모를 단정히 하고, 단정한 복장을 착용한다. ②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수험장으로 향한다. |
면접 대기시 | ① 안내자의 안내에 따라 대기석에서 차분히 대기한다. ② 조용히 묵상하며, 예상 가능한 문제들을 자문자답해 본다 ③ 다소 지루하지만,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입실 및 착석시 | ① 안내자의 호명에 따라 정해진 해당코너를 찾아, 면접관에게 정중한 인사를 드리고, 수험번호와 성명을 말씀드린 후, 앞에 놓여진 의자에 단정하게 착석한다. ② 이때, 절대로 다리를 꼬거나, 비스듬히 앉지 말아야 하며, 의자는 소리 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 ③ 자세를 구부리거나, 면접관용 탁자에 손이나 팔꿈치를 대지 말아야 한다. |
질문에 대한 답변시 | ① 면접관은 자신의 경력자료를 보며, 질문을 시작할 것이다. 면접관을 부드럽게 응시하며, 자신 있는 분명한 어조와 음성으로 빠르지 않게 답변하라. ② 기 경력분야에 대한 설명시는 충분한 전문용어를 사용하여 문제점에 대한 접근방법, 대책방안 및 결과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답변하라. ③ 이론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시는 중요결론부분을 먼저 답변하고, 기본설정범위와 이론전개과정을 부연 설명하라. ④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한 분야나 잘 모르는 이론부분에 대한 설명시는 솔직하게 답변하되, 차후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여야만 한다. ⑤ 훈계성 질문이나 자존심이 다소 상하는 질문이 있더라도,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면접관들은 전문분야의 대선배이며, 대학자분이다.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끼는 것이 당연한 것이므로, 오히려 그러한 지적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⑥ 면접시험에 대해서는 누구나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낙방되었구나” 또는 “합격한 것 같구나”하는 느낌에 연연해하지 말라.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하여 자신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에 골몰하라. |
최종 정리 퇴실시 | ① 의자에서 일어나 정중하게 고마움 또는 수고로움을 표현하는 인사를 드려라. ② 의자를 소리나지 않게 똑바로 정렬하고, 한걸음 물러선 후 천천히 퇴장한다. |
6. 결 론
위의 글들이 소음진동분야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결론적으로 두가지만 더 부탁하고자 합니다.
(1) 항상 교만하지 말고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십시오.
현장에는 모든 학문들을 융·복합적으로 집적하여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가득합니다. 소음진동은 많은 것들 중의 한분야일 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안다는 것은, “바닷가 모래속에서 조개 하나를 발견한 것에 불과하다”는 아이작 뉴튼의 겸손함을 늘 간직하십시오. 그리고, 선배들의 경험도 늘 경청하기를 바랍니다.
(2) 기술인의 품위를 위하여 경륜을 쌓으십시오.
지식과 지혜는 다릅니다. 지식이란 짦은 시간내에 자신의 노력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는 경험과 사유의 시간이라는 숙성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결여되었을 때, 최대의 피해자는 결국 자신이 되므로, 경륜을 쌓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PE는 Professional Engineer의 약어이지만, Philosophical Engineer도 되어야만 이 사회가 안고있는 문제점들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술인의 사명이 아닐까 합니다.
(자료)이출재, 『소음진동기술사 수험전략서』(서문)